"수학이 생명의 언어라면"은 KAIST의 김재경 교수가 쓴 책으로, 수학이 어떻게 생명과학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는지를 탐구합니다. 이 책은 수리생물학이라는 다소 생소한 분야를 통해 수학의 실질적인 쓸모를 조명합니다. 김재경 교수는 병원에서 일하는 수학자로서, 수학이 생체 리듬, 신약 개발, 수면 패턴, 팬데믹 등 다양한 현대 의생명과학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합니다.
특히 이 책은 독자들이 수학의 진정한 힘과 가치를 재발견하도록 돕습니다. 미적분학을 통해 생명 현상을 미분방정식으로 번역하고, 이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독자들이 수학이 단순한 숫자 놀이가 아닌, 자연과 생명을 이해하는 아름다운 언어임을 깨닫게 합니다.
정재승 교수와 권오남 교수, 주은연 교수 등의 추천사를 통해 이 책의 가치를 더욱 확고히 하였으며, 김재경 교수의 최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한 생생한 사례들은 독자들에게 수학의 실제적 응용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수학이 우리의 일상과 건강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알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수학과 생명과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 책은 수학이 생명의 언어로서 얼마나 유용한지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여정을 제공합니다.
목차
들어가며
1장 미래를 예측하는 미적분학
의생명과학과 수학의 아름다운 만남
10분 만에 이해하는 미분과 적분
미적분의 진짜 쓸모
2장 컴퓨터를 위한 생명 현상 번역기, 수학
아무도 맞히지 못한 문제
수학으로 번역한 세포 증식
수학으로 번역한 세포 감염
인간의 직관 vs. 컴퓨터의 예측
3장 우리 몸속의 신비로운 세계, 생체 시계
노벨상 연구에 대한 의구심
우리 몸속의 시간, 일주기 리듬
노벨상 수상자들이 밝힌 생체 시계의 작동 원리
수학이 드러낸 생체 시계의 또 다른 얼굴
노벨상 수상자들이 풀지 못했던 60년의 난제
생체 시계는 세포 내 교통 체증을 어떻게 해결할까?
4장 병원으로 출근하는 수학자
생활고로 시작한 생애 첫 연구
시차에 적응하지 못하는 이유?
1조 원짜리 신약을 개발한 수학
항암제 효과가 투약 시간에 따라 달라진다면
피카소의 〈황소〉가 남긴 아이디어
5장 수학이 발견한 최적의 수면 패턴
아산에 없는 아산병원
많이 자면 덜 졸릴까?
같은 시간을 자도 덜 졸린 이유
시험 시간의 컨디션을 예측하고 조절하기
9개의 질문으로 진단하는 수면 질환
6장 팬데믹과 사회적 거리 두기의 수학
예상치 못한 뜨거운 관심
코로나19 종식 연구의 시작
수학이 보여준 코로나19의 역설적인 미래
사회적 거리 두기는 필요했던 것일까?
7장 100년의 오류를 바로잡은 K-수식
생명과학에서 가장 유명한 식
100년간 쓰인 식이 틀렸다고?
FDA 수식의 오류를 해결한 2차 방정식 ‘근의 공식’
융합 연구자의 두 가지 자질
나가며
부록
미적분학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만드는 방법
주
그림 출처
- 교보문고: https://bitl.bz/WYArcy
- Yes24: https://bitl.bz/xgBw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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